특새는 문제 해결을 받는 기회입니다. 눅18:1-8 2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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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는 문제 해결을 받는 기회입니다. 눅18:1-8 2014.2.22018-12-03T21:11:5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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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읽은 본문은 일명 과부와 재판장의 비유라고 불립니다. 누가복음에는 잃은 양을 찾은 목자의 비유(15:1-7), 잃은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의 비유(15:8-10),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의 비유(15:11-32)22개의 비유가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읽은 과부와 재판장의 비유는 다른 비유들과 전혀 다른 문장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비유에는 서론부분에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과부와 재판장의 비유는 서론부분에 비유의 결론이 나와 있습니다. 이 비유의 결론이 무엇입니까?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과부와 재판장의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항상 낙망하지 말고 기도하면 응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하여 기도에 관한 또 다른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로, 기도는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특권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가난한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그가 상대방을 원수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상대방에게 매우 억울한 일을 당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재판관에 가서 원한을 풀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자였기 때문에 힘없는 과부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과부가 끈질기게 찾아가서 원한을 풀어달라고 간청하자 결국은 과부의 소원을 들어주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면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하물며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하나님께서 누구의 밤낮 부르짖는 원한을 풀어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자입니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이 밤낮 부르짖어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지 않은 사람도 하나님께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도가 아니라 구걸입니다. 이것은 마치 길가에서 걸인이 누구에게나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무엇을 근거로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셨습니까?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식을 낳으면 자식과 어떤 관계가 만들어집니까? 부자지간이 됩니다. 부자지간이 되면 자녀는 법적으로 부모에게 양육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부모는 자식의 양육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양육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응답해 주실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께 양육을 청구할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권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양육청구권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기도를 통해서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양육청구권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장롱면허처럼 깊은 곳에 숨겨두고 방치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권리는 사용할 때만 보호를 받고 유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간청할 권리가 있음을 깨닫고 당당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특권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서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의 말씀에 항상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녀들은 부모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서도 뭔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조금도 미안한 기색이 없이 달라고 합니다. 얼마나 뻔뻔스러운지 모릅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양육청구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죄를 짓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양육청구권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특별새벽기도회가 있었지만 한 번도 참석하지 않으신 분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번에는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참석하여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16:23-24). 자식을 키워봐서 알지만 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습니다. 자식이 매어달리면 부모는 손을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이기실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믿고 매달려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고 그 권리를 사용하므로 기적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기도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푸는 열쇠라는 것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과부는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원수에 대한 원한을 어떻게 해결했습니까? 재판관에게 하소연하므로 해결을 했습니다. 즉 재판관의 힘을 빌려서 원한을 풀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예수께서는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밤낮 부르짖는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셨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단지 택함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택함을 받은 자가 밤낮 부르짖어 기도해야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기도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에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해결이 됩니다. 어느 원로 장로의 간증입니다. 그분의 고향은 황해도였는데 마을에 북한군이 들이닥쳤습니다. 당시 그는 중학생이었는데 붙잡히면 의용군으로 끌려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급히 낟가리 속에 숨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북한군은 그의 집에 들어와 샅샅이 뒤지더니 아무도 없자 그가 숨어있던 낟가리를 대검으로 찌르더랍니다. 칼끝이 가슴 바로 앞까지 왔다가 멈추는 바람에 무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북한군이 그곳을 떠나지 않고 그 집에 머무는 바람에 낟가리에서 나올 수가 없어서 굶어 죽을 지경에 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하늘을 보다가 까마귀가 날아다니는 것이 보여서 즉시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 까마귀를 통하여 엘리야를 먹이신 것처럼 제게도 까마귀를 통하여 먹을 것을 공급해 주세요.” 기도가 끝나자마자 마당에 있던 암탉이 낟가리 안으로 들어오더니 알을 낳고 가더랍니다. 따끈따끈한 날달걀을 먹으며 또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암탉이 또 알을 낳게 해주세요.”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북한군이 집에 있는 동안 암탉이 매일 아침 낟가리로 들어와 달걀을 낳았기 때문에 그것을 먹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어떤 문제든지 해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지 뮬러도 기도를 통하여 평생 5만 번이나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그의 사역 초기의 일이었습니다. 그는 30명 정도의 고아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식당에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와서 보고했습니다. “선생님, 오늘 점심 양식이 없는데 어떻게 하죠?” 뮬러는 평소와 같이 침착한 태도로 말합니다. “평소대로 식사준비를 하십시오.” 그래서 요리사는 식당으로 가서 빵을 담을 30개의 접시와 물 컵을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이렇게 식사준비를 끝낸 요리사는 다시 초조한 얼굴로 뮬러에게 다시 와서 식사시간 15분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뮬러는 알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요리사가 식당으로 돌아가자 뮬러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요리사가 다시 오더니 선생님, 5분전입니다.”라고 하자 뮬러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계속 기도를 합니다. 이를 본 요리사는 마음이 급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였습니다. 문 밖에 요란한 자동차 경적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빵을 가득 실은 트럭 한 대가 와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식료품회사에서 고아원에 기증하기 위하여 빵을 가져왔던 겁니다. 또한 어느 추운 겨울날, 갑자기 고아원의 보일러가 고장 났습니다. 보일러를 고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려야 하기 때문에 고아원은 온통 비상이 걸렸습니다. 직원들은 조지 뮬러에게 뛰어와서 목사님! 큰일 났습니다. 영아들이 있는 건물에도 보일러가 고장 나서 아이들이 다 얼어 죽게 되었습니다 라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성경책을 옆구리에 낀 채 일어나서 교회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밤을 새워 하나님께 이렇게 부르짖어 간구했습니다. “날씨를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어린아이들은 다 하나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생명들입니다. 이 어린 생명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시고 저는 총무일 뿐입니다. 시간과 때를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일주일 동안 봄 날씨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그러자 갑자기 동풍이 불기 시작하더니 영국 전체가 봄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당시는 지금처럼 기상이변도 흔치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조지 뮬러의 기도를 들으시고 북풍을 멈추고 동남풍을 불게 하셔서 영국 전체가 따뜻한 온실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보일러를 고친 다음 정상적으로 가동하자 영국에는 다시 한겨울의 세찬 바람이 쌩쌩 불어 왔습니다. 하나님은 조지 뮬러만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나도 기도하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라고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음을 아시고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매달려 기도함으로 기적을 경험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구에 오래 참으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일종의 반어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오랫동안 침묵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왜 이 말씀을 하셨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곧 응답하실 테니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혹 여러분 가운데 기도하지만 빨리 응답이 오지 않아 절망 중에 계신 분이 있습니까? “오래 참으시겠느냐이 말씀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에 대해 오래 참으십니까? 우리의 죄에 대하여 오래 참으십니다. 죄를 범한 대로 우리를 심판하시면 살아남을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데는 오래 참으시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의 응답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1849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쏟아져 나와 그 해를 황금의 해라고 부릅니다. 어떤 청년이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사서 열심히 채굴했지만 금이 나오질 않자 금광을 다시 팔아버렸습니다. 그런데 새로 인수한 사람이 1m쯤 파고들어 가자 노다지가 나왔습니다. 금광을 팔아치운 청년은 이 일을 통하여 황금보다 귀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들어가 ‘1m 철학을 실천했습니다. 고객을 대할 때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지금까지 기울인 모든 수고가 헛것이 된다는 것을 상기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보험 가입을 성사시켰습니다. ‘1m 철학이 결국 그를 거부로 만들었습니다. 기도에도 ‘1m 철학이 필요합니다. 기도하다가 응답이 없다고 중도에 포기하면 응답을 받을 수 없음을 깨닫고 응답 받을 때까지 매어달려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딸을 통하여 기도에도 1m철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작년 고3 때였습니다. 딸이 제가 쓰던 노우트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성능이 약하다며 지금 제가 쓰고 있는 노트북을 주든지 아니면 새것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딸에게 노트북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사줄 수 없다고 분명히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자꾸 사달라고 졸라댔습니다. 그러자 제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딸에게 노트북을 사줄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더 이상 사달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사주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졸랐으면 새 노트북을 가질 수 있는데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기도하다가 응답이 없다고 중도에 포기하면 자신만 손해를 봅니다. 기도를 시작했으면 응답 받을 때까지 매어달려야 합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청년 시절 에디슨의 전기 회사 직공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말단 직원이라 에디슨을 독대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잠시 에디슨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물었습니다. “가솔린이 기계를 돌릴 수 있습니까?” 그러자 에디슨은 그렇다.”고 분명하게 대답했습니다. 포드는 이 한 마디 대답을 붙잡고 자동차 엔진을 만들려고 실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이 지나고 2, 3년이 지났으나 실패했습니다. 10년이 지나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인내하며 실험한 결과 마침내 13년 만에 자동차 엔진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포드가 자동차를 발명한 것은 한 사람의 발명가의 말만 믿고 끝까지 실험한 결과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끝까지 기도한다면 응답을 받지 않겠습니까? 야고보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5:7-8, 11)

     

       넷째, 믿음이 없이는 기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과부와 재판관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마지막으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예수께서 기도하면 응답을 받는다고 말씀하시다가 갑작스럽게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은 기도와 믿음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기도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것이고 믿음이 없으면 기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열쇠이고 믿음은 그것을 돌리는 손이기 때문에 믿음이 있는 자만이 끝까지 주님께 매달려 간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기도하고 있지 있다면 믿음에 빨간 불이 켜져 있는 상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태를 방치하지 말고 어떻게 해서라도 믿음을 회복하여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살지 않는 것은 구원을 받은 자의 삶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께서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시면서 인자가 올 때에라는 부사구를 사용하신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인자가 올 때에라는 것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마지막 때를 말합니다. 즉 마지막 때에는 끝까지 주님께 매어달려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말세는 예수께서 오신 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오신 때로부터 다시 오시는 때까지를 말세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세상의 심판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말을 향해 나갈수록 말세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이 말세지말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지금을 마지막 때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믿음이 있는 자를 찾아보기가 정말 힘듭니다.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할 목회자부터 믿음이 있는 자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여러분도 자신을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과거보다 믿음이 식어져 있음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처음으로 주님을 만났을 때에 우리가 얼마나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했습니까? 제가 1970년대 신앙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일주일에 서너 번씩 삼각산으로 기도하러 다녔습니다. 삼각산을 오르는 입구가 여러 군데 있지만 평창동 예능교회(과거에는 연예인교회) 옆길을 가장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 당시 저녁 10-11시가 되면 삼각산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마치 극장이 파하면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교회마다 철야 기도하는 사람들로 차고 넘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도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주님께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는 말씀하신 대로 믿음이 있는 자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는 말씀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게 경고하신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에 주여, 제가 주님께 믿음 있는 자로 보이겠습니다라고 응답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힘없는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싸움은 힘없는 과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어떻게 힘없는 과부가 이겼습니까? 그의 힘으로 이겼습니까? 아닙니다. 반드시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끝까지 재판관에게 매어 달렸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많이 못 배우고, 가진 것이 없어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끝까지 기도하면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여러분의 달려온 길을 돌아보십시오.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주님의 은혜로 살아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전보다 더 크게 주님의 인도를 받고 더 많이 은혜를 받기 위해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2014년을 맞아 내일부터 5일간 신년축복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합니다. 금번 특새는 각종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모두 참석하여서 기도의 응답을 받고 기쁨을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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