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친구가 있습니까? 요 15:13 20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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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친구가 있습니까? 요 15:13 2012.4.292018-12-03T19:16: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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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동안 ‘인생의 진짜주인은 누구입니까?’, ‘종두득두와 은혜’, ‘구원은 공짜입니다’, ‘또 다른 아버지가 있습니다’ 등의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제목만 다르지 결국은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으라는 내용의 복음적 설교였습니다. 제가 왜 이처럼 거의 매주 복음적 설교를 하는지 아십니까? 이 세상에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죄 사함 받고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을 갖는 것은 마치 건물을 짓는 데 있어서 기초를 놓는 것과 같습니다. 기초를 놓지 않고서는 건축물을 세울 수 없듯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을 갖지 못하면 신앙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죄 문제를 해결 받았다는 확신을 가지지 못한 분은 그 확신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확신이 있지만 종종 흔들리시는 분은 그 확신을 더욱 더 견고하게 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제일 먼저 맺는 부모이고, 다음은 형제이고, 다음은 친구입니다. 그런데 친구는 혈육을 제외하고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친구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왠지 모

    르게 따스함과 친밀감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친구도 종류가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가 있는가 하면 먼 친구가 있고, 학교친구가 있는가 하면 사회친구가 있고, 이성친구가 있는가하면 동성친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친구의 종류가 많아도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진짜친구와 가짜친구입니다. 그러면 친구를 가짜와 진짜로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어려울 때 함께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즉 좋은 상황에서는 함께 하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떠나는 친구는 가짜친구이고, 상황과 상관없이 항상 함께 하는 친구는 진짜친구입니다.

      우리에게 ‘짜증은 전염병을 갖고 있어요’라는 책의 저자로 잘 알려진 하라다 유고가 ‘진짜 친구가 되는 법’을 펴냈는데 그 책은 숲 속 동물 친구들에게 공짜로 밀크를 나누어 주는 염소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숲 속 동물 친구들이 매일같이 염소 아주머니에게 찾아와서 밀크를 얻어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염소 아주머니의 밀크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자 동물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갔습니다. 오직 새만 남았습니다. 평소 친구가 많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염소 아주머니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밀크가 없으니 친구들이 오지 않네……. 친구를 사귀려면 밀크가 있어야 하나 봐.” 그러나 유일하게 염소의 곁을 떠나지 않던 새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밀크도 좋아하지만, 나는 당신의 소중한 친구이기 때문에 당신이 정말 힘들 때에 함께 있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진짜친구는 이야기에 나오는 새처럼 염소에게 젖이 나오지 않아도 함께 하는 자이고, 가짜친구는 염소에게 젖이 나오지 않자 그의 결을 떠난 다른 동물들처럼 어려움이 닥치면 곁을 떠나는 자입니다.

      그런데 ‘진짜친구’라고 다 같지가 않습니다. 진짜친구 중에서도 ‘최고’가 있습니다. ‘최고의 친구’는 어려울 때에 끝까지 함께 할 뿐만 아니라 친구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주는 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명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물질을 쏟아 붓는 것입니다. 천하를 얻어도 생명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루라도 더 오래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 것입니다. 중국의 진시 왕이 죽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해 불로초를 찾았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그런데 이토록 소중한 생명을 내어 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혹자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내어던집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순국열사’라고 합니다. 혹자는 의로운 일을 위하여 목숨을 내어버립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의사자’라고 합니다. 혹자는 특정 종교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어버립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순교자’라고 합니다. 혹자는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내어버립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진짜친구’라고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진짜친구를 둔 사람은 진짜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친구가 있습니까?

      저에게는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 친구가 있어 정말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그런데 저 혼자만 사귀기에 너무 아까워 여러분에게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여러분과의 관계에서 어떤 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일반적으로 예수님을 구원자라고 합니다. 또한 주님이라고 합니다. 또 예수님을 신랑이라고 하고 예수님을 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친구라고 부른다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버릇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진짜친구이십니다.

      왜 예수님을 우리의 진짜친구라고 할까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예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 이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예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그분의 ‘진짜친구’로 생각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해결해 주심으로 우리의 진짜친구이신 것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세상에 어느 누가 죄인을 위해 대신 죽겠습니까? 혹 부모를 위하여 죽을 수 있고, 자식을 위하여 죽을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인을 위해 대신 죽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죄인인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해결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죄 문제만 해결해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친구가 되셔서 또 다른 일을 하십니다.

      첫째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현대인은 늘 불안과 고독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사람을만나 이야기 하고 친구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지만 더 고독과 불안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더 멀리 떨어져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은 하나님께 뿌리를 박고 사는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데 인간의 지혜와 능력의 산물인 과학을 더 의지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렇게 불안과 고독감속에 살아가는 우리를 위하여 예수께서 진짜친구로 되셔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언제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지 아십니까? “볼지어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예수님께서 이토록 진짜친구가 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심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 옆에 죽마고우가 있는데 “나는 내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 할 상대가 없어서 늘 고독하고 불안해”라고 한다면 그 친구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아마도 그는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예수께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고독하다고 생각하고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주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진짜친구로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불안과 고독감을 떨쳐버리기 바랍니다.

      둘째로, 무슨 일이든지 항상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친구는 어려울 때 돕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친구는 돕고 싶어도 도울 능력이 되지 않아 돕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친구이신 예수님은 전능하시기기 때문에 우리가 무슨 일을 만나든지 도와주십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절망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생각입니까? 조금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다른 방법을 사용하지 마시고 진짜 친구이신 예수님께 도움을 청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여러분이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있다면 예수께서 진짜친구가 되시기 때문에 예수님께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그분께 도움을 청하면 인생의 모든 문제, 즉 질병, 사업, 진로, 인간관계, 마음의 상처 등 모든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면 해결 받지 못한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가 친구가 되셔서 함께 하실 뿐만 아니라 그분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 문제를 해결 받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 문제를 해결 하지 않고서는 그분을 가까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몇 해 전 전국 1,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한 바에 의하면 지역, 나이, 학력, 소득, 종교 등이 친구 관계를 맺는데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데는 이러한 조건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한 가지, 죄 문제만 해결 받으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죄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을까요? 인격을 쌓으면 될까요? 교양을 쌓으면 될까요? 선한 행실을 쌓으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나면서부터 죄인이기 때문에 아무리 인격을 쌓고 선행을 쌓고 착하게 살아도 결코 죄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없습니다. 화장을 한다고 흑인이 백인이 될 수 없고 백인이 흑인이 될 수 없듯이 모든 사람은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인간의 죄성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의 피로 씻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지 않으면 절대로 죄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큰 죄를 범했을지라도 복음을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지은 죄, 현재 짓고 있는 죄, 미래에 지을 죄까지 모두 다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여러분의 곁에서 ‘진짜친구’가 되어주시려고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우리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과 함께 더불어 먹고 마시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그동안 예수께서 누구신지 모르고 그분과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살아온 것을 살아온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여러분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시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모와 형제자매는 선택할 수 없어도 친구는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듯이, 예수님을 친구로 만드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시고 예수께서 여러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음으로 죄 문제를 해결 받고 예수님의 진짜 친구가 되어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그분의 도움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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