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명령에 함께 순종해요(고별설교) 마 28:19-20 201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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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명령에 함께 순종해요(고별설교) 마 28:19-20 2014.9.142018-12-03T22:31: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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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로서 동신교회 사역을 마칩니다. 제가 여기에 부임하게 된 것은 염 장로님과의 만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두 번을 만났습니다. 첫 번은 서울대역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였고 두 번째는 신림역사거리에 있는 희전이라는 식당에서였습니다. 두 번째 미팅에서 주요안건은 부임 조건으로 교회의 부채를 일부 부담하느냐에 있었습니다. 그 때에 저는 교회부채의 일부를 부담 조건으로는 청빙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당회에 제 뜻을 전달하여 아무 조건이 없이 청빙한다면 응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염 장로님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하시며 당회에 제 뜻을 전달하셨고 당회에서 조건 없이 청빙하기로 결정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그 때에 동신교회 당회가 믿음이 있다고 판단하였고 청빙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에도 여러 차례 중형교회로부터 청빙 건이 있었지만 거절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당시 주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전도중심적 제자훈련시스템‘d3왕의사역을 개발하고 그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시 상수동에서 목회하고 있었지만 교회가 재정적으로 자립된 후에는 주로 D3왕의사역과 관련하여 책을 저술하고 세미나를 인도하였습니다. 그래서 불과 3년 만에 전도소책자를 포함하여 30여권의 책을 저술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3년 만에 그렇게 많은 책을 저술했는지 저 역시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침 보충훈련교재 마지막 단계인 성경이 열린다는 책을 출간하므로 더 이상 훈련교재를 집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중대형교회로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미나 참석자 중에는 수백에서 수천 명이 출석하는 중대형교회의 목회자들도 가끔 참석하는데 제가 당회를 운영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당회원들을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D3왕의사역으로 동신교회를 세계적으로 크게 쓰임 받는 교회로 만들 생각을 가지고 부임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습니다. 오직 목회에 전념했기 때문에 그동안 한 권도 출간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에 와서 예언을 꽃피우다를 출간했지만 이미 다 집필한 것을 이곳으로 와서 출판만 했을 뿐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짧은 기간이었지만 내외적으로 교회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이 적극 협력해 주셔서 화장실을 까페로 바꾸고, 사택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사무실과 교육관과 목양실과 실버실 등으로 개조하였고, 본당의 강단과 강대상, 영상시설을 교체하였고, 현관 자동문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교회 앞 정거장이 지저분했지만 정거장을 새롭게 단장해서 교회 앞에서 전도하기 쉽게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리고 건물외벽과 지하주차장을 도색하고 불법으로 설치물도 철거했습니다. 그리고 전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첫 D3행복축제 전도 집회에 313명이 출석하는 대성공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곧바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그 때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회가 있는 47년이나 된 장로교회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저는 즉시 사임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상황에서 네가 사임하면 이 교회는 큰 시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내가 친히 옮길 때까지 참고 기다려라.” 그 때에 저는 주님께서 저를 여기에 오랫동안 사역하게 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기도를 바꾸었습니다. “주님, 제가 제자훈련사역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인도해주세요그리고 제가 훈련하던 사역자 보충훈련을 내려놓고 이경옥 권사님을 통해 평신도사역자 모임을 인도하게 하였습니다. 저의 기도가 바뀐 후 여러 차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어떤 목사는 자신의 교회를 D3왕의사역선교센터로 사용하라고 하기도 했고, 어떤 분은 500평의 땅을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아직은 사임할 때가 아니라고 하셔서 인내하고 기다렸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경옥 권사님이 저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다른 사람을 통해서 선교센터를 지으려고 하시지 말고 저를 통해서 건축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러나 당시 그 말이 저에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이경옥 권사님은 선교센터를 지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믿음으로 매일 새벽과 저녁으로 이경옥 권사를 통하여 선교센타가 건축되도록 안수하고 축복기도를 했습니다. 사실 이경옥 권사의 아호는 카림입니다. ‘는 은혜를 뜻하는 헬라어 카리스의 첫 글자이고 은 임할 임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라는 뜻으로 카림이라고 지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11월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셨습니다. 이경옥 권사님이 평소 동생처럼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마 전, 안수를 받아 지금은 목사가 되었고 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을 상대로 특수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자기 고모를 수년간 어머니처럼 모셨습니다. 그분이 모신 분은 KBS 1호 여자 아나운서였는데 남편이 사망하므로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았습니다. 제가 전해들은 바로는 그분의 땅을 밟지 않으면 신림동을 다닐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자식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녀가 죽기 전에 이경옥 권사님이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분을 양녀로 삼았고 모든 재산을 그에게 상속한다고 유언하고 공증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재산이 엄청납니다. 은행 금고에 보관한 현금만 70억이고 유가증권과 보석은 아직도 그 금액을 현 시세로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또 부동산도 굉장히 많습니다. 공시지가와 시세의 차이가 옛날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서울지역 외에는 적어도 5-6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부동산 중 2/3 이상이 제주도에 있고 유병언씨 땅과 바로 붙어있어서 매우 땅값이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속받은 재산이 거의 수천원에 육박합니다.그런데 그 사람이 옛날에 이경옥 권사님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을 뿐만 아니라 상속문제를 놓고 매일 기도해줘서 감사하다고 십억 상당의 아파트 한 채와 현금으로 10억 원을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이경옥 권사에게 언니는 돈이 생기면 어떤 일에 쓰고 싶냐고 묻자 제가 꿈꾸는 ‘D3왕의사역을 위해 선교센터를 짓고 싶다고 하자 일차적으로 50억을 주기로 했고 그 약속은 제 앞에서도 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여동생이라는 사람이 목사안수를 받았고 남편은 통합측 장로이지만 이경옥 권사님에게 제자가 되겠다고 매주 2-3차례 직접 찾아와 훈련을 받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니가 기도하는 사람이라 신뢰가 가니 상속받은 재산을 모두 언니가 관리해줘요. 그래서 제가 꿈꾸고 기도한 대로 세계선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기도로 저의 꿈이 성취되는 길이 열리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면서 세 가지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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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로, 기도는 곧 응답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기도의 응답으로 살아왔고,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기도의 맛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응답을 통하여 새삼스럽게 기도는 곧 응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도는 응답이기 때문에 기도할 때에 믿음으로 크게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도한대로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무슨 일은 못하시겠습니까? 구약시대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을 갖고 입을 크게 열고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2-24).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응답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으로 크게 구해야 합니다. 시편기자는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81:10)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욕심을 큰 믿음이라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욕심은 자신의 배를 채우는 것이고 큰 믿음은 하나님을 크게 의지하는 것입니다. 오직 자기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기도는 정욕으로 구하는 것이고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선교센터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은 저나 이경옥 권사님이나 사적인 일에 욕심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돈을 주셔도 우리가 딴 짓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응답 받으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제가 ‘D3선교센터를 달라고 기도한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제가 2001년 성동중앙교회에서 평신도사역자들을 훈련하면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06년 상수동에 우리가하나되는 교회를 개척하면서 부터입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14년 이상 기도하고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한 마디로 기도의 응답을 받기위해서는 인내해야 합니다. 인내가 없이는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 않았듯이 크고 위대한 것은 빨리 응답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구하는 내용이 큰 것이라면 인내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10:36)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내는 헬라어로 휘포메노라고 합니다. 이 동사는 밑에서라는 뜻을 가진 휘포와 머물다라는 뜻을 가진 메노와의 합성어입니다. 그래서 인내하다는 것은 십자가 밑에 머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때까지 움직이지 말고 참아야 합니다. 제가 만일 제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당한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중도에 떠났다고 하면 이렇게 엄청난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기도의 응답을 받고 싶다면 시험을 끝까지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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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로,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꿈은 예수님의 사역을 복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목회자들이 사역하고 평신도가 목회자의 사역을 본 받게 하여 이 세상을 복음화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D3선교센터를 지어 전 세계 50,000교회에 제자훈련시스템을 보급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꿈을 꾸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약속하신 말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현재 사랑의교회 담임인 오정현목사와 함께 동거를 한 적이 있었을 때에 저를 전도하시는 분이 저를 자신의 교회에 초청을 하면서 성령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이라고 하면서 사무엘상 75-6절과 106절을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두 말씀을 종합하면 금식하고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 것도 몰랐지만 3일 금식을 하고 오정현 목사와 함께 강릉시 초당에 있는 초당침례교회의 저녁집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대로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을 받고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제가 회심하자 여러 사람들이 제 곁으로 오시더니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때에 제 옆에 오정현 목사가 있었는데 그 교회 사모님이 오정현 목사에게 하나님께서 그를 엄청 크게 사용하신다고 예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물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되지요?” “너도 세계적으로 크게 쓰임을 받을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로 저 역시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저를 크게 사용하실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약속을 믿고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거듭난 바로 그 다음날부토 새벽기도회에 참석해서 기도를 드렸고, 대학시절 캠퍼스에서 전도하여 많은 사람들은 주님께 인도했습니다. 제가 대학시절 전도해서 저의 교회로 인도한 사람들 중에는 고시에 패스한 사람들이 여러 명이었는데 그중에서 고위직에 오른 자 중에는 현재 고용노동부장관인 이기권과 김대중 정부에서 국내 최연소 문화관광부 차관을 박양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4학년 졸업을 앞두고 40일 금식에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해군장교시험에 합격해서 30일까지 했고, 군제대후 곧바로 신학대학원에 진학하기 전 20일 금식을 했고, 화광교회를 사임하고 교회를 개척하기 전 40일 금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17시간씩 40일을 기도했고, 하루에 5시간씩 10년 이상을 기도했고, 날마다 3시간씩은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를 계속 낮추셨습니다. 분당에서 성공적으로 목회를 하다가 IMF 때에 건물주의 사기로 경매에 넘어가서 교회 문을 닫았고, 문을 닫은 후 잠시 부교역자로 사역했는데 목회를 너무 잘한다고 쫓겨났습니다. 친구들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초대형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지만 저는 20평 되는 지하에 개척해서 조그마한 교회에서 목회하고 있었고 지금은 중소형 교회인 동신교회에서 목회하고 있습니다. 물론 ‘D3왕의사역으로 어느 정도 제자훈련으로는 한국교회 명강사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저의 꿈과는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약속을 점점 잊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29월 경, 이경옥 권사님이 딸 혜지와 홍콩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저에게 카톡으로 이런 내용의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바울 이후로 크게 사용하신다고 하십니다.” 그 때 저는 이렇게 답을 보냈습니다. “감히 어찌 저 같이 부족한 자를 그렇게 사용하신다니요. 잘못 응답을 받은 것 같아요한 마디로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약속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악속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 이경옥 권사님이 카톡으로 보낸 말이 현실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 것입니다. 사실 바울 당시는 교통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돈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 세계가 하루 생활권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이 보내주는 선교비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바울보다 더 복음을 전 세계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아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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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로,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꿈이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D3왕의사역을 창안해서 2,000여 명의 목회자를 섬기는 과정에서 새롭게 발견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자훈련 목회를 교회부흥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목회자는 제자훈련목회에 실패하지만 제자훈련을 목회의 본질로 생각하는 목회자는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회자들이 제자훈련을 목회의 본질로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주님께 물었습니다. 그때에 주님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네가 훈련하는 방법에 답이 있다.” 제가 개발한 훈련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RCP입니다. R은 반복의 첫 글자이고 C는 집중의 첫 글자이고 P는 시연의 첫 글자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으로 훈련하려면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여러 번 참석해야 합니다. 그러나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반복적으로 참석해서 훈련을 받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재정문제입니다. 세미나 회비도 문제지만 오고가는 비용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돈을 받지 않고 몸에 배일 때까지 반복해서 훈련하고 심지어 그들이 돌아갈 때에 교통비도 주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이렇게 하면 적어도 매달 2-3천만 원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도울 자를 붙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유럽으로 성지순례를 떠나려고 인천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잘 아는 노회 목사가 매일경제신문에 자기 아들에 관한 기사가 났다고 자랑을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그 내용은 한 마디로 22살 먹은 젊은 청년이 중국에 LED500억불이나 수출했고 앞으로 LED 시장의 판도를 바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아들을 저에게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검정고시를 해서 고려대학교 특수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이고, 당시 감찰부장인 한승철 검사가 자기 아들을 뒤에서 밀어주고 있으며, 아이큐가 174로 미국멘사에 등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행을 다녀와서 신한은행 부행장인 친구를 만나 이야기 했더니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당시 우리은행 상도동 지점장으로 있는 제 친구와 함께 그의 아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는 미로라는 보안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정원으로부터 370억 원을 받아 중국에 ()굿월드 대표가 되었다고 하면서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와 많은 사업계획들을 영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친구에게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저에게 목사님이 전 세계에 D3왕의사역을 마음껏 보급하실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저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꿈을 이루어주시기 위해 사람을 붙였다주셨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인들에게 그 청년 사업가 이야기를 하자 그들도 투자하겠다며 32천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든 것이 사기였습니다. 제가 사기에 넘어가게 된 것은 그의 아버지가 같은 노회목사이고 또 저에게 세 번이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 만날 때마다 그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하였고,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지에 그에 대한 기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저에게 큰 상처를 남겼고 타격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저를 혼돈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을 깊이 묵상하면서 꿈을 다시 꾸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요셉은 17세에 장차 위대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현실로 나타난 것은 정 반대였습니다. 형들에게 팔려 애굽으로 내려가 종살이를 하였고, 게다가 종살이를 하던 중 보디발의 아내에게 누명을 써서 옥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9회 말에 홈런을 치게 하셨습니다. 옥살이를 하던 중 술 맡은 자와 떡 맡은 자의 꿈을 해몽해준 일로 일약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됨으로 그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요셉의 꿈이 이루어진 것은 그의 계획이나 생각의 결과가 아닙니다. 그의 꿈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의 꿈 역시 저의 시간계획표와 저의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계획과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우리의 꿈을 이루어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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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목회 칼럼에 나와 있는 대로 제가 동신교회에 부임한 후 교회 안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동신교회는 평신도양육시스템을 갖게 되었고 죽어가던 구역이 다시 살아났고 당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빚이 있지만 재정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기 때문에 교회 운영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누가 와서 목회를 해도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저에게 약속한 돈이 모두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선교센터를 지으려면 적어도 8-10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따라서 제가 내년 봄까지 사역해도 됩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서둘러 사임하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후임자가 와서 목회를 하도록 하는 것이 저와 이 교회에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떠나면 재정적으로 다소 어려울 것 같아 제가 부임할 당시 교회에 빌려드렸던 2,000만 원을 교회에 헌금하고, 또 프리미엄도 전혀 요구하지 않고 떠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를 좇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도 그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어차피 한 번은 죽어야 하는데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특별히 우리는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가서 제자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해야합니다. 이 명령에 순종할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그날 우리가 행한 대로 상을 받고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행한 자는 상을 받을 것이고 자기 뜻대로 행한 자에게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므로 주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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