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다 역대상 4:1-10 2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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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다 역대상 4:1-10 2016.1.32018-12-03T23:00:5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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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한국교회에 야베스 기도의 열풍이 크게 분 적이 있었습니다. 부르스 윌킨슨(Bruce Wilkinson)이 쓴 <야베스의 기도>가 출간된 지 수개월 만에 무려 100만부나 팔렸고, 본문을 가사로 만든 ‘야베스의 기도’라는 노래도 많이 애창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야베스의 기도’가 기복신앙을 부추기는 비성경적인 기도라는 비판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쓰는 야베스의 기도’라는 책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야베스의 기도가 기복신앙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야베스의 기도는 지극히 성경적인 기도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읽은 본문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은 야베스가 복을 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10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일 야베스의 기도가 잘못되었다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셨겠습니까? 야베스가 구한 대로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은 그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했기 때문입니다. 즉 그의 기도가 바른 기도였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야베스의 기도를 기복신앙으로 치부하지 말고 야베스처럼 기도해서 응답을 받아야합니다. 저는 그동안 목회를 해오면서 본문을 가지고 여러 차례 설교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좀 더 다른 각도에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왜 역대기 기자가 ‘야베스의 기도’를 왕족의 족보에 삽입했느냐는 것입니다. 역대기 기자는 아담으로 시작하여 아브라함을 거쳐 다윗에 이르는 방대한 사람의 이름들을 언급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이름만 언급하고 있는데 야베스에 이르러서는 그렇게 기록하지 있지 않습니다. 아주 짧지만 그의 생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가 고통의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나중에는 다른 형제들보다 존귀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면서 그가 그렇게 된 것은 기도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역대기 기자가 뭔가 의도를 가지고 야베스의 기도를 삽입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역대기 기자는 아담으로부터 다윗에 이르는 족보를 소개하면서 ‘야베스의 기도’를 삽입했을까요? 그 이유를 알려면 먼저 역대기가 왜 기록되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역대기는 전해 내려오던 자료들을 모아 편집한 것인데, 일반적으로 에스라가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스라가 역대기를 편집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남 유다는 A.D 586년 경, 바벨론에게 패망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자 바사의 왕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이스라엘백성에게 고국으로 돌아가 무너진 성전을 재건축하라고 칙령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백성들이 70년 만에 포로에서 자유를 얻어 고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큰 기대를 가지고 고국에 돌아왔지만 그들이 맞이한 상황은 매우 절망적이었습니다. 성전과 성벽이 무너져 있었고 예루살렘 성은 황폐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의 자존심을 다시 회복시키고 장차 오실 메시아를 소망하면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기록한 책이 바로 역대기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왜 역대기 기자가 족보를 나열하면서 ‘야베스의 기도’를 삽입했는지를 짐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기도하면 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알도록 해서 소망을 갖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야베스는 유복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갈 운명에 처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는 신분의 변화를 거의 기대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야베스가 기도하자 다른 형제들보다도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운명을 바꿉니다. 우리는 야곱을 통하여 이런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곱은 이삭이 리브가에게서 낳은 쌍둥이 아들 중에 둘째 아들입니다. 그러나 팥죽 사건으로 형과의 관계가 원수관계로 돌변했습니다. 그래서 리브가는 큰 아들 에서가 남편이 죽으면 작은 아들 야곱을 죽이려고 한다는 말을 듣고서 남편을 설득시켜서 그를 자신의 고향인 밧단 아람으로 보냈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종살이를 하며 풍찬노숙의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셔서 큰 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외삼촌의 아들들이 자신이 외삼촌의 양을 도적질했다는 말을 퍼뜨렸습니다. 그 일로 야곱의 마음이 편치 않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때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고향을 떠날 때에 형 에서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그의 마음이 어떠한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사자를 보내서 상황을 알아보았더니 자기를 죽이려고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자기를 향하여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는 가족들을 여러 떼로 나누고 자신은 맨 뒤에 남습니다. 왜냐하면 앞에 있는 가족을 치면 도망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그 때 그가 어떻게 했습니까? 얍복나루터에서 홀로 남아 하나님께 밤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자기를 죽이려고 400명이나 되는 군사를 데리려고 오던 형 에서가 오히려 그를 영접하고 고향 길로 인도하는 안내자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꾸어주셨습니다. 이름이 바뀐다는 것은 운명이 바뀐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면 운명이 바뀝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것 하나님께서 대신해 주십니다. 이것이 기도의 능력인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걱정과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2016년도는 정말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할 때에 어려운 상황은 오히려 축복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야베스가 어떻게 기도했기에 응답을 받았느냐는 것입니다. 야베스가 기도의 응답을 받은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그가 부르짖어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말 성경은 “야베스가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영어 성경은 야베스가 하나님께 “cried out” 했다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cry out’는 뭔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에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즉 야베스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야베스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은 그의 기도가 매우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오직 간절히 구하는 기도에만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 29:2-13)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간절합니까? 형식적입니까? 우리는 점점 기도의 간절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이런 현상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아도 살만하기 때문입니다. 없다, 없다 해도 야베스 시대처럼 가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구하는 자의 기도를 응답해주십니다. 다윗의 고백이 저와 여러분이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 39:7). 우리의 소망을 오직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간절히 구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응답 받을 때까지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야베스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언 듯 보면 기도하자마자 곧바로 응답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야베스의 기도는 성격상 즉시 응답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야베스가 기도한 제목이 무엇입니까? 인생의 지역이 넓어지고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가 어떻게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오랫동안 기도해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야베스는 고통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오랜 동안 기도해서 응답 받은 것입니다. 따라서 얼마 기도도 하지 않고 응답이 없다고 낙심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 까지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우리가 알다시피 그는 100세에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얼마동안 기도해서 아들을 얻었는지 아십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께로부터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히 6:14)라고 약속을 받은 때는 그의 나이가 75세였습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이 기도의 응답을 받기까지는 25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아브라함이 100세에 아들을 얻은 것에 대해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 6:14)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도해오다 응답이 없어서 포기한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부터 다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도 25년을 기다리는 동안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다시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이 다시 무릎을 꿇고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고통을 존귀함으로 바꾸어주실 것입니다.

    셋째로, 어떻게 야베스가 고난 가운데서 기도할 생각을 했을까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이번 설교를 준비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이것을 제대로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기도해야 꿈이 이루어진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야베스는 그의 지역을 넓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야베스가 그렇게 기도한 것을 통하여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그가 평소 인생의 지역을 넓히고 싶은 꿈을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야베스는 꿈이 있었기에 기도한 것입니다. 꿈꾸는 사람은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꿈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께 매어달려 간구합니다. 여러분이 기도하지 않는 것은 두 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꿈이 없든지, 그 꿈을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 꿈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살할 생각을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꿈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이루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살아가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과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주시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내 흑인의 인권 운동을 이끈 개신교 목사 가운데 한 사람으로 1964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흑인 해방운동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그가 기도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킹 목사는 어릴 적부터 목사인 아버지가 흑인들에게 적용하는 부당한 법에 대항하는 것을 보고 큰 영향을 받아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간디의 ‘비폭력 불복종운동’을 교훈삼아 흑인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27살 때 인종차별을 당연하게 여기고 부당하게 대우하는 버스회사에 대항해 ‘버스안타기운동’을 펼쳤습니다. 그러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백인과 버스회사 측에서 이 운동에 관여한 흑인들을 잡아가고 부당하게 벌금을 물게 하자, 루터 킹 목사는 큰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는 흑인행방 운동을 ‘포기해야 하나, 그대로 나가야 하나를 고민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음과 같이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올바른 것을 위해 굳건히 서라. 진리를 위해 굳건히 서면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그는 이 음성을 듣고서 힘을 얻어 끝까지 계속 운동을 이끌어 나갈 수 있었고 그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날을 위해 꿈꾸고 있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환난을 지켜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야베스는 자신의 지역이 넓어지기를 위해서만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기를 기도했습니다. 왜 야베스가 자신의 지역이 넓어지기를 위해서만 기도하지 않고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어지기를 위해 기도했을까요? 그것은 아무리 성공해도 환난이 불어 닥치면 자신이 쌓은 모든 것이 헛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환난을 막아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수고가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립니다. 우리는 그동안 지진이나 태풍을 통하여 평생 일군 재산이나 생명을 하루아침에 빼앗긴 것을 수없이 봐오지 않았습니까? 인생은 우리의 수고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환난을 막아주셔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시 127:1-2)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저는 시인의 고백이 사실이라는 것을 제가 가까이 모셨던 목사님을 통하여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제가 모셨던 목사님은 30대 초반에 현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단지내 대지 600평에 1500석의 예배당을 건축하였고, 40대 후반에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5,500석 예배당을 건축하였고, 90년대 초에는 재적 성도가 8천 명에 이를 정도로 목회에 크게 성공했습니다. 그분은 한 주에 두 번씩 부흥회를 다니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에 한 달 수입이 4,000만 원을 넘었고, 당시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키디아 승용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한 마디로 그는 세상적으로 크게 성공한 목회자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장 신임했던 장로에게 배신을 당하여 사기와 횡령 혐의로 7년 형을 받아 교도소에 들어가자 그가 쌓았던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무너졌습니다. 송파구의 교회는 당시 오백억 원에 가까웠지만 200억 원에 경매로 날려버렸고, 분당 오리의 교회는 시가 160억 원이었지만 80억 원에 경매로 날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수천 명이던 성도들은 다 뿔뿔이 흩어지고 지금은 소수만 남았습니다. 얼마 전 출소하셨는데 아직 그 후 소식은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까이서 모셨던 분의 목회가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환난을 막아주시고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인생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 처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의 가정도, 직장도, 사업도 하루아침에 무너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끊임없이 불어오는 환난을 막아주시도록 매일 엎드려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그리스도인과 세상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법이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지만 우리는 기도하므로 하나님 아버지의 도우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어떻게 살았습니까? 그들이 농사를 짓고 수확을 해서 먹고 살았습니까? 아닙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살았습니다. 우리도 기도하면 우리가 심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시고 은혜로 살게 하십니다. 우리는 장차 누릴 영생복락으로 만족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야베스처럼 기도하므로 운명을 바꿔서 존귀한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야베스’에서 ‘카베드’가 되어야 합니다. 야베스가 구한 모든 것을 다 응답받은 것처럼 여러분도 구하는 모든 기도를 응답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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